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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FRP 걷어내고 자연석으로 교체
꽃, 나무 심고 자연 친화공간으로 새 단장
 
김대웅   기사입력  2021/05/31 [16:44]

  © 김대웅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를 새 단장해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공폭포는 1995년 일산호수공원 조성 당시 인공바위모양을 만들어 개장했으나 시간이 흘러 노후화되면서 부식돼 20193월 철거됐다.

인공바위는 주로 FRP라는 강화플라스틱 소재에 부서지지 않도록 유리섬유를 함께 섞어 만든다.

FRP는 반영구적인 소재라고 알려져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 부식돼 바스러질 수 있고 그때그때 보수하지 않으면 함께 섞어진 유리섬유가 노출돼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경우도 FRP 노후화로 유리섬유가 노출돼 철거했으며 2년여 동안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폭 88m, 높이4.8m~8.5m에 자연석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인공폭포는 시를 대표하는 북한산의 세 봉우리 '백운대·인수봉·만경대'를 형상화한 주 폭포 3곳과 2단 폭포 2, 계류(시냇물) 2곳으로 조성됐다

폭포 진입로는 울퉁불퉁했던 디딤돌을 없애고 3m 폭으로 넓혀 경사를 이룬 '무장애 진입로'로 조성해 휠체어와 유모차 등 장애인과 노약자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폭포주변에는 소나무와 연산홍 등 142833주를 심고 꽃창포 등 52850본을 심었다. 야간 폭포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47개의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인공폭포 가동시간은 오전 10~12, 오후 1230~오후3, 오후330~오후9시다. 6월부터는 오전 630~830분까지 운영 시간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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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31 [16:44]   ⓒ gy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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