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8일 늦은 오후 6명을 포함해 2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중 가족 간 감염자 14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5명, 요양병원 확진자 1명이다.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7일 일산동구 소재 연세서울병원에서 3명이 확진돼 환자 207명, 종사자 18명 등 22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검사자 49명은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일산동구 소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추가확진 돼 관련 누적 수는 116명이 됐다. 이외 지난 8일 영등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각 구별로는 덕양구 주민 12명, 일산동구 주민 7명, 일산서구 주민 5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3명이다.
9일 오후 5시 기준 고양시의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666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1584명(국내감염 1525명, 해외감염 59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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