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7일 오후 늦게 3명을 포함해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중 가족 간 감염자 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6명이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시는 고위험군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에서 일산동구 소재 연세서울병원에서 72명 중 3명이 확진판정 되면서 207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덕양구 소재 강북성심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수는 22명이 됐다.
각 구별로는 덕양구 주민 8명, 일산동구 주민 5명, 일산서구 주민 7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1명이다.
8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의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639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1560명(국내감염 1501명, 해외감염 59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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