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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영국 발 변이바이러스...발칵 뒤집힌 고양시
시, 접촉자 맨투맨 전담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
 
김대웅   기사입력  2020/12/31 [18:07]

고양시가 지난26일 사망한 80대 남성에 대한 영국 발 변이바이러스의 언론보도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분주해졌다.

31일 시 등에 따르면 시는 80대 남성이 영국 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돼 신속히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숨진 80대 남성 동거 가족 3명의 변이바이러스 여부에 대해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시는 먼저 80대 남성과 가족의 이동 동선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을 보면 80대 남성의 경우 지난13일 영국에서 입국 후 26일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위해 이동 중 자택복도에서 심정지가 발생했다.

이때 환자부축 등 도움을 준 주민 3명과 출동구급대원 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 격리 중이다.

함께 입국한 2명의 가족은 지난 13일부터 자가 격리로 동선이 없다. 하지만 지난 118일 먼저 입국한 가족 1명은 13일 자가용을 이용해 공항으로 가족을 마중했으며 14~22일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다 지난 23일과 26일 일산동구 A병원에 방문해 3명과 접촉했으며 23일 일산동구 소재 미용실에 방문해 1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방역대책본부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의 자가 격리자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일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4명은 자가 격리에 준하는 철저한 개인방역과 함께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이들 11명에 대해 2차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시는 영국에서 귀국한 이후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80대 남성으로 오인해 언론에서 보도되자 국내 첫 영국 발 변이바이러스 확인, 런던 거주 가족 3명 보도는 고양시민과는 관련이 없다고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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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31 [18:07]   ⓒ gy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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