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경기 고양시의 코로나19 검사에서 34명이 확진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늦게 3명(1295~1297번)이 추가확진 됐고 이날 31명(1298~1328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17명은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다. 일산동구 아름다운인생요양원에서는 입소자 중 2명이 추가되면서 입소자 30명(사망 1)·종사자 6명 등 누적 36명이 됐다.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12명, 종사자 3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입소자 50명(사망 3)·종사자 30명 등 누적 80명이다.
요양시설 관련 감염자중 타 지역 주소를 둔 확진자는 6명이다. 이 외 가족 간 확진자는 7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는 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는 3명, 타 지역 거주 확진자는 1명이다.
또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이며 덕양구 거주 고양시민 1명이 은평구 보건소에서 검사받아 확진판정 받았다.
25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의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328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1272명(국내감염 1,223명, 해외감염 49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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