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장상화 의원이 5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에서 평등정치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일 오후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우수 의정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정의당 소속 장 의원은 ‘고양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5월8일 제242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산하의 지방공기업과 출자ㆍ출연 기관 임금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개선방안에 관한 사항을 마련해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공정임금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장 의원은 SNS를 통해“이번을 계기로 이 조례가 확산되기를 바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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