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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비로 의회직원격려만 156차례...고양시의회, 지나친 직원 사랑 '눈총'
시민단체, 시의회 무분별한 업무추진비사용 비판...관련규정마련시급 주장
 
김대웅   기사입력  2020/04/26 [20:37]

고양시의회 의장단이 업무추진비를 방만하게 사용했다는 비판이 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고양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민회는 시의회 의장단이 활동하는 업무추진 성격도 불분명하고 그에 따른 지출비용도 식대위주로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이 단체는 올바른 대안 제시를 위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의회운영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시의회는 의정활동 보장이라는 예산항목으로 매월 의장 370만원, 부의장 195만원, 5명의 상임위원장은 각각 14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

이 금액을 연간으로 환산해보면 의장은 4440만원, 부의장은 2340만원, 5개 상임위원장은 각1680만원씩 8400만원으로 의장단 전체는 15180만원이 책정돼 있다.

여기에 예결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장에게 1차례 당 140만원이 부여되고 통상적으로 5차례로 볼 때 700만원을 사용할 수 있어 관련예산 합계는 15880만원이다.

이에 지난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분석해 본 결과 이윤승 시의장은 의회현안사항, 지역현안사항해결, 지역경제활성화 논의와 의회사무국직원격려 등을 하면서 식사와 다과, 간식에만 394건에 42689800원을 사용했다. 이규열 부의장은 비슷한 활동 219건에 211581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이 이 의장은 의회사무국직원격려에만 81차례, 이 부의장은 별도로 39차례 하면서 총 120차례를 격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의회사무국직원들의 근무일수가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247일인데 비해 120차례 격려 받은 것은 2일에 한번 꼴로 음식이나 간식 등을 제공받았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 단체는 5개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도 이해할 수 없는 품목들과 석연치 않은 비용지출로 채워져 있다는 주장이다.

윤용석 의회운영위원장의 경우 비교적 적은 9413694400원을 지출한 가운데 몇 건은 의회홈페이지 누락됐다.

김수환 기획행정위원장은 16916533700원을 지출하면서 지역 국회의원보좌관과 사무실 미팅건수만 지난해 4~11월까지 1차례 당 16000~25만원까지 13차례에 걸쳐 1715000원을 주로 음식점에서 사용했다. 지나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사무실 미팅으로 공적인 영역을 벗어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은 15157450원을 지출했으며 125건 중 7761.6%를 같은 상임위 소속 위원들의 격려비용에 사용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조 위원장은 지난해 각 89000~49만원까지 21차례에 걸쳐 4912300원을 식비로 지출했다. 이중 양갈비를 판매하는 한 음식점만 13차례 이용하면서 양고기 마니아로 불리고 있다.

이길용 건설교통위원장은 사용할 수 있는 1680만원 중 1679250원을 사용해 99.9%를 집행했다. 이중 같은 금액이 같은 음식점에서 월말과 월초에 연이틀 결재되면서 컨트롤C+컨트롤V(붙여넣기)’라는 빈정거림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월평균 140만원보다 훨씬 많은 272만원을 집중결재 하는 등 예산을 남김없이 사용해 비판을 받고 있다.

김효금 문화복지위원장도 16313750원을 지출한 125건의 사용내역중 시의장, 부의장과는 별도로 의회사무국직원 격려로 36건을 사용하면서 거의 부의장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의 격려까지 합하면 45명의 의회사무국직원은 여타 상임위원장을 제외하고도 공식적으로만 156번의 격려를 받은 셈이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직원숫자가 많다보니까 매번 전 직원들이 참석하는 것이 아니고 돌아가거나 의장 등을 수행하는 직원들은 거의 매번 함께하다보니 횟수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한 공직자는 시나 구청, 동사무소 같은 경우도 한 부서에만 30명 가깝게 근무하는 하는 곳도 많아 의회전체근무자 45명은 많은 것도 아니다어떤 직원은 기억에 의장단에서 여는 것은 1년에 한두 번 회식에 간 정도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잘못된 기입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고양시민회는 경기도 지자체중 13개 시·군의회에서 규정이 마련돼 있으나 고양시는 그 어떠한 규정도 없이 시의회 홈페이지에 의장과 부의장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공개하고 있다업무 추진비는 그 목적의 합리성이나 내용의 투명성이 소상하게 공개돼야한다고 관련규정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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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6 [20:37]   ⓒ gy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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