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2군의 새로운 연고지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넥센 히어로즈는 최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연고지 체결에 합의해 오는 21일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넥센은 고양시에서 지역밀착마케팅을 강화해 다양한 홈경기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유소년과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을 통해 엘리트 야구선수 육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 1군에서 활동하는 2루수 김혜성(21) 선수가 관내 문촌초교 출신으로 넥센은 제2, 제3의 김혜성 발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고양시를 연고로 했던 ‘고양 다이노스’는 마산야구장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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