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고양시갑·을 조직위원장으로 권순영·김필례 전 고양시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1일 서울 4, 광주 2, 경기 8, 강원 1, 충북 1, 전북 4, 전남 1곳 등 21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발표했다.
이에 고양시갑에는 권순영(55) 전 시의원이 임명됐다. 권 위원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육군중위로 전역,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거쳤다.
이후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돼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하고 2018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수상경력으로는 국가보훈처의‘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포상식’에서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다.
고양시을에 임명된 김필례(64)위원장은 한국항공대학교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2006년과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당선된 3선 의원이다.
여성으로는 의정사상 최초로 제6대 전반기 시의장을 역임했으면 의장재직 시 서울시운영주민기피시설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또 1992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3년 고양시협의회장을 맡았으며, 재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하천 살리기 운동, 노인일자리 창출,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런 공로로 201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사)한국 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를 맡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지역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고양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탄탄한 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는 주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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