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종합고양 칼럼전문 정보고양 라이프
전체기사보기
공지사항
편집  2021.01.24 [18:01]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양시, 주차관리시스템 특정업체 독점 편승해 ‘눈 가리고 아웅’
계약과 다른 물품 반입해 놓고 상표만 슬쩍 교체...도 넘는 도덕적 해이
 
김대웅   기사입력  2020/12/22 [23:37]

▲ 취재시작 전 I업체로 표기된 상호(아래사진)가 최근 B업체로 바뀌어져 있다   © 김대웅

, 업체에 확인해보니 계약대로 납품, 사고 때문에 케이스교체 실수 해명

고양시가 계약과 다른 물품반입을 눈감아주고 문제가 되자 상표만 슬쩍 교체하는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여 말썽이다.

그러나 시는 차량시스템 설치 이후 이를 들이받는 차량추돌사고가 났고 부품교체과정에서 AS업체의 표시가 들어갔을 뿐 내용물은 계약업체의 부품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22일 시 등에 따르면 시 차량등록과는 청사 내 주차관제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B업체와 9840만 원의 물품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조달청3자단가로 주차요금계산기, 차량차단기 등 6가지 품목의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고 별도의 공사업체를 선정해 설치했다.

그러나 문제는 B업체가 납품한 물품 상당부분이 I업체의 제품으로 설치되면서 계약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일면서 발생했다.(국제뉴스20201217일자고양시, 수상한 계약...계약과 다른 특정업체 물품 반입 계약위반 논란보도참조)

더구나 취재가 시작되자 당초 물품에 버젓이 표기했던 I업체의 로고를 계약자인 B업체로 슬쩍 뒤바꾼 것으로 드러나 단순한 계약위반이 아닌 업체와의 유착의혹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량등록과가 업체표기를 바꾼 것은 계약위반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인데다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관공서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도 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러자 업체선정에 대한 과정과 문제점들도 지적되고 있다. 시 차량등록과는 지난해 7월께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와 협의했다. 이는 주차시설을 시가 추진하지만 이후 운영은 공사가 맡기 때문에 관제시스템의 호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시의 주차관제시스템이 I업체의 전신인 P업체 제품으로 설치된 만큼 이 업체 제품과 호환되는 제품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시는 공사의 조언과 소개를 받아들여 I업체를 상대로 물품선정을 논의했으나 당시에는 I업체의 전신인 P업체 제품이 조달청제3자단가에서 제외돼 물품조달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I업체는 자신의 물품과 호환이 되고 조달청제3자단가에도 등록된 B업체를 소개하면서 차량등록과는 시 회계과에 B업체 물품구매를 요청하게 됐다.

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설치 당시에는 B업체 상호가 표기됐으나 지난 7월 사고이후 수리과정에서 AS를 맡은 I업체가 자신들의 상호가 표기된 케이스를 설치하게 된 것이라며보도이후 B업체 측을 불러 함께 살펴본 결과 제품번호 등으로 자신들의 제품임을 확인해줬고 잘못된 외부업체표기를 바로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I업체 제품이 다른 어떤 업체제품과도 호환이 안 되고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는데 제3자단가 계약을 할 수 없게 되자 갑자기 B업체 제품과는 호환이 된다면서 계약이 이뤄졌고 상호를 슬쩍 바꾼 것 등은 정황적으로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문제로 지적된 만큼 B업체 제품이 맞는지 아닌지를 공정한 기관이 확인해 보면 드러날 일로 눈 가리고 아웅 할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2/22 [23:37]   ⓒ gyjn.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초대석
귀가여성 흉기위협 2인조 납치강도 검거
일산경찰서(서장 손장목)는 10월 30일 오전2시50분경 경기 일산동구 중 ... / 이동석
가장 많이 읽은 기사
한양파인CC 골프연습장 개장...60타석, 비거리 300m /운영자
고양시,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 알림서비스 실시 /이기홍 기자
고양시, 수소연료 전지차 구매보조금 지원 /운영자
고양시,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김대웅
고양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확진, 19일·20일 폐쇄 /김대웅
고양시, 공무원 1명 포함 6명 코로나19 확진 /김대웅
국민의힘, 고양시 갑·을 조직위원장 임명...권순영·김필례 /김대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재활 낮병동 개소 /강세운 기자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3명 전원 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김대웅
고양시,‘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요구 /김대웅
  개인정보처리방침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광고 제호 : 주식회사 고양저널ㅣ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779번길 9,401호전화 031-966-8521, 등록번호 : 경기 아50561 ㅣ 등록일 : 2012년10월10일 ㅣ 발행.편집인 :김대웅ㅣ청소년보호책임자:김대웅
Copyright ⓒ 2012 고양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