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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시의회 발언 두고 논란...‘신선,공감,응원’ vs ‘왜?,동정심유발, 경망’
 
운영자 기사입력  2018/12/19 [14:48]

▲     © 운영자

이재준 시장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작심한 듯 쏟아낸 발언을 두고 그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며 시끄럽다.

19일 시 공직자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위해 단상에 섰다.

이날 이 시장은 제안 설명에 앞서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매각과 자동차클러스터 사업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면적이 55303로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중 가장 큰 C-4부지 매각 중단에 대해 그런 결정을 내리고 두 평정도 되는 시장실에서 많은 고독함과 외로움을 느꼈다. 이런 결정들이 정말 올바른 것이고 정의로운 것이고 다음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결정, 우리 공직자,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결정사항들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 복무를 열심히 수행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덧붙였다.

S-2호텔부지 매각철회에 대해서도 외국인 투자기업이 150억에 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 12일 매매계약을 해제하고 금액을 전액 환급했다저는 이런 결정들이 시 재산을 보호하고 시의 미래를 위해서 충분히 그만한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이 부분에 있어서 시가 겪어야 될 고통들이 있다면 상대측에서 어떤 소송이나 시에 고통을 안겨준다고 해도 이 결정이 옳고 우리는 대항해야 한다고 결연함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추진한지 7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하다 현재는 좌초위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시장은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은 이미 자본금이 다 소진돼 4억 원을 차용해서 쓰고 있다. 저는 그 사업자들에게 요구했다. 자본금이 다 소진되었는데 어떻게 사업()을 차용해서 쓰는지 의회에 보고해라. 그리고 의회 심의과정이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 것인지 아닌지를 설명해라. 이렇게 했는데 아직까지 의원님들이 설명을 받으셨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너무나 많은 오류가 있다. 사업자가 토지는 150만 원에 자연녹지로 해서 분양하도록 이사회에서 의결을 했다. 나는 이분들은 반드시 업무상 배임이 아닐까 추측을 한다. 어떻게 이사회에서 그런 결정을 하고 그런 일들이 의회에 보고되지 않고 진행됐는지 그래서 저는 그 부분들에 대한 모든 속기록과 의회 속기록, 상임위 감사기록 그리고 의회 집행부가 했던 모든 기록들의 보관을 요구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년 동안 형사, 재정적으로 모든 것들이 가능한 모든 서류에 대해서 오늘 이 시간부로 어떠한 것도 파악했을 때는 분명히 공모자로 간주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외롭다. 의원님들께서 보시기에는 시장 자리가 그렇게 화려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는 고독과 어떤 고민들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시장이 못났다. 시장이 잘났으면 이런 것을 다 스무스 하게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저는 저한테 맡겨진 시간은 일시적인 것이고 시장이란 직책도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런 것들이 관습화되고 이런 것이 잘못되었다라고 판단하지 못하는 판단무지의 상태가 지속된다면 공권력이나 공공을 위한다는 우리의 의회 그리고 시장 이런 사람들의 존재가치는 없어질 것이다. 저는 그 존재가치, 시민들이 원하는 가치에 부응하고자 한다. 고양시는 의당 그렇게 했어야만 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수년전에 논란이 있었던 MBC부지와 탄현주상복합단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MBC부지 잘못해서 주상복합으로 변경하고 이익금 벌어갔다. 탄현주상복합단지 저렇게 개발했을 때 교육청에서 학교용지가 없으니까 불허를 했는데도 시는 허가를 냈고 학교도 없는 탄현주상복합단지가 들어왔다. 교육청 공무원만 10명도 넘게 징계를 먹었고 여러분의 선배의원님들도 이에 연루돼 구속당하고 이런 오류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저는 그런 오류가 더 이상 민선 7기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공직자분들도 이 시간 이후로 정말 각별하게 행동을 조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더군다나 시장을 속이는 이러한 서류들이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시장 몰래 행해지는 관행들이 있었다면 그런 것들은 오늘부로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면서 마무리 했다.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이 시장은 시의원 등 누가 묻지도 않은 사안인데도 과격한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에 대해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C-4부지는 이 시장이 취임한 이후인 9월에 이미 매각 중단을 발표하고 킨텍스 1단계 C4블록 수요분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까지 한 토지다.

매각 중단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크게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고 오히려 일부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로 이 시장이 크게 고민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S-2호텔부지 매각철회에 대해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요즘 분위기는 최성 전 시장의 킨텍스 부지 매각을 두고 헐값 매각이라는 주장에 동조하고 있어 그 같은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특히 자동차클러스트 사업 또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부정적인 의견에 따른 무산위기 속에서도 현재까지는 지역에서 크게 이슈화되지 않고 동요조차 하는 움직임도 없다.

그런데도 시의회라는 공개석상에서 킨텍스 부지 매각에 대한 자신의 고뇌를 말하면서 외롭다’,‘시장이 못났다고 언급하고 자동차클러스트 등에 대해 업무상 배임’,‘공모자로 간주’,‘시장을 속이는 서류라는 강경한 발언을 쏟아낸 것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로 시끄럽다.

우선 일부 공무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인터넷 내부망인 무명게시판에는 이 시장의 말에 공감을 나타내며 응원하는 메시지들로 넘쳐나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에만 “‘정의롭고 고독한 결정 존경한다’.‘시장님 힘내세요’,‘시장의자리가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새삼 생각하게 한다’”는 등 수십 개의 댓글들로 응원하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깜짝 놀랐다. 시장으로서 간부회의에서나 할 말을 왜 의회에서 그런 말과 표현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시장이 공무원들이 잘못했으면 직접 질책을 하거나 감사를 시키고 비리가 들어나면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조치를 취하면 되는 것인데 너무 가볍게 말한 것 아니냐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또 한 공무원은 정책결정권자로서 외롭거나 고독하다는 것은 교과서에도 나온 말인데 이제 5개월인데 굳이 그걸 표현하면서 공무원들을 거짓보고나 올리는 파렴치한으로 모는 것을 보면서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자동차클러스터사업에 기대감이 많은 한 주민은 자동차클러스터사업은 물건너 갔는데 무산에 앞서 주민반발을 의식해서 만약에라도 쏟아질 질타를 피하려는 수로 보인다사업추진에 있어서 잘못이 있거나 비리가 있으면 단호하게 척결하면 될 일인데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고양시의 먹거리로 생각하고 사업 타당성에 대해 냉정한 판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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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9 [14:48]  최종편집: ⓒ gy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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